한·미정상이 42년 만에
미사일지침 종료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덕특구의 탄도 미사일과
우주로켓 연구개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로켓을 개발할 때는
사거리 800km 이상일 경우 탄두 중량에
제한이 있었지만, 미사일지침이 종료되면서
향후 국방과학연구소의 탄도미사일 개발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시험 발사 등
우주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항공연구원에서도 미사일 지침 종료가
연구개발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