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과 예산 내포신도시에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오는 2022년까지 개원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사업자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지난 달 병원 부지 매입비 관련
1차 중도금 28억여 원을 내지 못했고,
3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자는 특히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코스닥 상장도 폐지되는 등 사업자 지위의
건전성도 흔들리고 있어, 병원 건립이
상당기간 표류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