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 넉 달간 태국과
합동 단속으로 필로폰 등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류는
392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관세청은 지난 5월부터 태국에서
들어오는 마약류 의심 화물을 추적해
필로폰 22kg,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한 야바 29만 정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최근 태국 등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 필로폰 밀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태국은
미얀마, 라오스와의 접경지대에서 생산되는
마약류의 주요 유통 경로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