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성명을 내고 전기요금에서 KBS 수신료를
분리하는 정부 시행령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연대회의 측은 수신료 분리 징수가
현실화하면 현재도 본사 1/10 에도 못 미치는 예산을 받는 KBS 지역 총국은 당장 존치를
걱정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며, 지역 시청자들의
권익은 더욱 침해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대회의는 또,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면
징수를 위해 들어가는 추가 비용이 더 크다면서
이는 행정 비효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