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사건 신고는 해마다 중가하는데
이를 담당할 인력과 제도는 뒤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만 4천여 건으로 5년 전보다
4천 건 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학대 가해자가 피해아동에 접근하지 못하게 접근 제한이나 상담위탁 처분하는 보호사건
처리 비중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학대전담경찰관은 대부분 경사
이하 직급으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관련 인력과 제도는 미흡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