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의 20대 남성은 양성평등 의식이
높지만, 역차별 피해 경험이 많고
미투 운동 지지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이
남성 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남성의 양성평등 의식 점수는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지만, 최근 1년 이내에 겪은 역차별 경험이 가장 많은 반면 미투
운동의 지지율은 가장 낮았습니다.
개발원 측은 양성평등 의식의 향상이
남녀 이른바 '젠더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교육 확대와 양성평등 정책 확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