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투표 시작을 알리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대전시장 선거전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고발 등으로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같은 당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청장 재직 시절 동구 재정을 파탄내고,
491차례나 허위 공문서 작성을 지시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보"라며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의 자질을 비판했습니다.
이장우 후보 측도 이에 맞서
허 후보가 방송토론에서 전과를 언급하며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하며
허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앞서 민주당도 이장우 후보를 같은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장을 내는 등
고발전으로 번지며 과열되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