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조리원 등 비정규직노조의
파업으로 50일 넘게 일부 학교의
급식 중단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교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설 교육감은,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학교 급식 중단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집중 교섭을 통해 상호 합리적인 수준에서
교섭이 타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비노조는 지난 5월 15일부터
비근무자 근무 일수 확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고,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급식실을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
파업 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민동의 청원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