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오늘(투데이 어제)
대전에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돼
출국을 앞둔 유흥식 대주교를 만나
교황의 방북 가능성과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박 의장은 "최근 교황청 방문 당시,
교황께서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이 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교황의 방북
의사가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주교도
"어느 시대보다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커졌고,
교황이 가시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 지형을 바꿔놓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방북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