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1년 중 건조하고
날이 풀리는 봄철에 집중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건수 4,500여 건 중
27.1%인 1,200여 건이 3~5월 발생했고,
인명피해 역시 사계절 중 가장 많은
108명이 봄에 집중됐습니다.
화재 원인 별로는 부주의가 680건으로
54.7%, 전기적 요인이 24.3%인 302건으로
봄철 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건설 현장과 화재 취약
시설에 화재감시자 배치나 용접 작업 시
사전 신고,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