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찰관의 기지로
데이트 폭력을 당하던 여성을
신속하게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최명예 경사는
지난 20일 오후, 수육국밥을 주문하겠다는
2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되자
위급 상황임을 눈치채고, 세종시의 원룸에 있던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한 뒤 경찰을 출동시켜
신고 6분 만에 피해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을 피해 여성과 분리하고,
추가 상황이 발생하는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