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6만6천223원, 23.1% 증가한
평균 36만1천788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뛴 품목은 고춧가루로
69.4%나 올랐으며 흙대파 49.6%,
마늘 43%, 쪽파 41.9%, 소금 33.9% 등
모두 10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긴 장마와 잦은 비로
병충해가 발생하면서 고추와 마늘 등의
수확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