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당진의 한 저수지에서
0.7t 어선이 뒤집혀 태국 국적의 40대
선원 2명이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오늘 이들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진소방서는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사고 지점에서 200여 m 떨어진 하류에 설치된
그물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을 확인해
실종 8일 만에 인양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저수지에서 민물고기를 잡던
어선이 전복돼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