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료원장 2차례 공모 무산..공석 사태 장기화
전임 원장의 중도 사퇴로 진행 중인
천안의료원 신임 원장 공모가 2차례 무산되면서 공석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신임 원장 공모는
앞서 임용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문제가 불거져 지명이 철회된 데 이어
재공모에도 적임자를 찾지 못한 가운데
충남도가 8일까지 3차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천안의료원은 현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며
공모 절차에 따라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도지사가 지명한 최종후보자가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