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KAIST, 포항공과대학교 등 총 5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에서 대학에서 최근
5년간 천105명의 중도탈락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도탈락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졸업을 하지 못한 경우를 뜻하는데 KAIST가
499명으로 5개 대학 중 중도 탈락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KAIST의 경우 2021년 145명, 지난해 100명 등
5년 동안 연평균 100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뒀는데, 종로학원은 이들이 의학계열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에 진학 후
의·약학 계열로 이동하는 것은 과학인재
육성정책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재고할
부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