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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ZTF 혜성, 2월 2일 새벽 지구 가까이 통과

태양계 끝 오르트구름에서 온

장주기 혜성 ZTF(지티에프)가

내일 새벽 5만 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근지점 거리는

4,250만 km이며,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이용하면 밝기 5등급으로 녹색빛을 띠는

ZTF 혜성을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ZTF 혜성은 지난해 3월 미국 샌디에이고

팔로마 천문대의 광시야 천문 탐사 장비

츠비키 망원경으로 발견됐으며,

지난 1월 12일 태양 가장 가까운 곳인

근일점을 지나갔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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