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모범공무원 연수에 가족을
동행시키고 공무원 관사 비품을 세금으로
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는데 모범공무원 연수 대상을 확대하고 가족 동행 비용을 시 예산으로 부담하는
내용과 공무원 관사에 필요한 부품을
세금으로 살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입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은 자칫
가족여행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으며 대전시는 시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