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5명이 숨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남도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요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어제
피해 현장 등에서 상황을 확인한 뒤
인명 피해와 이재민, 농경지 등의
피해가 큰 공주, 부여, 청양, 논산 등에 대해
군 인력, 중장비 투입과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와 같이 폭우로 이상징후나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차단 등
선제 조치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