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식단표에 특정 정당 표기해 논란
대전의 한 초등학교가 다음 달 급식
식단표에 총선일이 휴일임을 안내하면서
특정 정당의 이름을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휴일을 알리려고
선거를 나타내는 사진을 온라인에서 찾아
넣었을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대전시선관위는 투표 참여를 독려할 수 있지만 특정 정당의 이름을 쓰는 건 위법이라며 해당 학교에 지시해 식단표를 회수했고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