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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철거 위기` 대전부청사 보존 가닥

문화재적 가치에도 민간 부동산업체가

사들여 철거 움직임이 있었던

옛 대전부청사가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시는 부청사가 시간이 갈수록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를 지닐 것이라며

시와 건물 소유주가 각각 감정평가를 진행해

평가액을 정하는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조만간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를 거친 뒤

수백억 원에 달하는 매입 비용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옛 대전부청사는 대전이 읍에서

승격한 뒤인 1938년 건립한 청사로,

1959년 대흥동으로 청사를 이전할 때까지

사용했으며 지난 2020년 한 부동산 개발

업체가 공매로 사들였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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