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정호 교수팀이 해외 연구팀과
공동으로 뇌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난치성
뇌전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흔히 간질이라 불리는 뇌전증은
뇌 신경 세포의 이상 발작으로 반복적으로
의식을 잃고 경련이나 인지기능 장애 등을
유발하는데 환자의 25% 정도가 난치성
뇌전증을 앓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해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신약개발 전문기업과 진단 기술과 함께
치료제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