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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 고유제 봉행

논산 돈암서원이 전국 8개 서원들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선현에게 고하고

경사를 축하하는 고유제가 서원에서

열렸습니다.



충남도는 전통 의식인 고유제를 통해

논산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알리고, 경사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 중기 유학자 사계 김장생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돈암서원은 지난 7월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사진=충남도)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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