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산림헬기 3대 가운데 2대는
20년 이상 된 헬기로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산림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헬기 47대 가운데
31대는 20년이 넘은 헬기였고 30년이 넘은
헬기도도 9대에 달했습니다.
신 의원은 항공 안전법상 하루 최대
8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하지만 교대 인원 없이 최대 비행시간을 초과한 사례가 올 상반기에만
44명, 58일이었다며 산림헬기 노후화와
비행시간 초과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