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시운전 기간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고해상도 카메라로 처음으로
촬영한 달 사진에는 마그마로 뒤덮여
형성된 한반도의 18배 크기의 평원지대인
짙은 검은색의 폭풍의 바다와
인류 최초의 월면차 탐사가 진행된
비의 바다 등이 생생히 포착됐습니다.
다누리는 또, 한 달간 하루 1차례
지구를 촬영해 달에서 바라봤을 때
지구 위상이 변하는 모습도 관측했습니다.
다누리는 최근 시운전 운영을 끝내고,
올해 말까지 달 표면과 자기장 관측 등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