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한 달여간 포획 또는 폐사체로 발견된 야생 멧돼지 77마리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제 천안 병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이 추가
확인되면서 유전형과 병원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와 강원, 인천지역 등산은 피하고 입산 후에는 양돈 농가 방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