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가까이 가동이 중단된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재가동 되기까지 수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가동을 멈춘 '하나로'에 대해 5개월 넘게 특별점검 중이며 앞으로
원안위 전체회의 보고와 재가동 승인까지
수 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995년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건설된
'하나로'는 2015년 내진 설계 기준 미비 탓에
3년 넘게 가동을 멈췄고, 2017년 12월 이후에도 3차례나 정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