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일부 성분이 천 600개 넘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체 성분을 제안했습니다.
연구팀은 팍스로비드의 두 가지
약물 성분과 기존의 2천248개 약물을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모델로 분석한 결과
모두 천 628개에서 약효가 변하는
'약물 상호 작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같은 효능에,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이 낮은 363개의 약물을 제안했으며,
이는 의사가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때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