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항공청 설치와
운영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청장과 차장 산하에 1개 본부로 출범하며 청장에게는 최고 전문가 초빙을 위해
팀장 이상의 모든 보직에 보수 상한선 없이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12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목표로
늦어도 다음 달 안에 특별법 제정안 입법
예고를 마친 뒤, 오는 6월에는 국회 의결,
11월에는 시행령 발표와 청사 입지 결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특별법 제정안에 우주항공청
청사 위치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발표된
120대 국정과제 내용대로 경남 사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