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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공의 이탈 닷새째..의사회 "의대 증원 폐기"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지역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가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시의사회가 의대 정원 확대를
철회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습니다.

대전시의사회는 어제 열린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은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는 황당한 정책이라며, 다음 달 3일에 예정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대전과 충남의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전공의의 3/4가량인 6백여 명이 사의를 밝히고,
진료를 거부하고 있으며, 수술이 미뤄지고,
응급실 진료에 차질을 빚는 등의 의료 공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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