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탐방객이 많이 몰리는 태안 몽산포 갯벌 북쪽 15ha에 대해 내년 7월 24일까지 관광객은
물론 주민까지 모든 사람의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는 갯벌 생태 휴식제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합니다.
갯벌 생태 휴식제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되며
어길 시 적발 횟수에 따라 최고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몽산포 갯벌은 탐방객 밀도가 1ha에
20명으로, 인근 달산포보다 2배 이상 많고
1㎡ 당 서식하는 조개 수가 달산포의
1/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