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밤사이 37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이틀 연속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에서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학생과 교사 등 11명이 추가 확진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연쇄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서구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4명이
연쇄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대전시교육청에서도 연쇄 감염으로 현재까지
27명이 확진됐습니다.
세종에서도 밤사이 77명이 확진돼
마찬가지로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남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3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어제 하루 확진자
417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