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머리를 다친 두 살배기 아이를 위해
설 연휴 도심을 내달려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대덕경찰서 경찰관들이 순찰 중 한 병원 앞에서
다친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부부를 발견하고,
20분 거리에 위치한 대학병원으로
5분 만에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집 근처 병원에서
30개월 미만 환자는 치료가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택시를 잡던 중이었으며
아이는 무사히 진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