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관리나 국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오늘(22),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발사 장소인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했습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고도 약 500km의
궤도에서 50cm가량의 지상 물체를 관측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는데, 해외
기술에 의존했던 정밀 광학 탑재체를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위성은 오는 3월 20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2개월 동안 초기
운영한 뒤 오는 6월부터 정밀 지상 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