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에서 최근 3년 사이
직장 내 성범죄 10건이 발생해 직원 14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내에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희롱·추행, 회식 중 신체접촉 등 성범죄
10건이 발생해 14명이 피해를 입었고,
이중 3명은 퇴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 의원은 가해자 대부분 강등이나 정직,
감봉 1개월에서 3개월 등 비교적 가벼운 처분을 받았고 이 가운데 단 1명만 파면됐다며,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