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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학 기숙사에 '특정 정당 표기' 안내문 게시 논란


대전의 초등학교 급식 식단표에 이어
태안의 한 대학에서도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을 알리면서 특정 정당의 이름을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어제 기숙사 사감이
학생들의 투표 독려와 차량지원을 위해
기숙사 엘리베이터 등에 해당 안내문을
게시했으며, 오늘 새벽 태안군선관위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게시물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선관위가 조사에 나선 가운데
최근 대전에서도 초등학교 식단표에
총선일이 휴일임을 안내하면서
특정 정당의 이름을 표기해 논란이 됐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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