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재계·노동계 반응 엇갈려
오늘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명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가운데
재계와 노동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역 14개 경제단체가 모인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소규모 사업장은 인력난과 자금난으로
대응이 어렵다며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지역 노동계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까지 참여해야 사업주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며 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