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아산과 천안 등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논산과 계룡·금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시간 대전과 세종·충남 대부분 지역에서는 빗줄기가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후 6시부터 대전 장동 지점에 시간당 30mm가량의 장대비가 관측되고 있고 대전 하상도로 전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겠고
충남 북부는 100에서 300,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에는 많게는 15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세종과 충남 아산에는 산사태 경보가,
천안과 보령, 예산, 홍성, 공주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 등 추가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