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에 발사될 한국형 달 궤도선은
약 1년 동안 달 지표 100km 상공에서
다양한 과학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달 궤도선에는 탑재체 6개가 장착돼
달 남극 등 표면의 주요 지역을 탐사하고,
달 우주 환경을 연구하며,
우주 인터넷 통신 기술을 검증합니다.
애초 올해 발사 예정이었던 달 궤도선은
다섯 차례나 발사 계획과 시기가 조정된 끝에
내년 8월로 발사 시기가 미뤄졌는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순조롭게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