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봉명동과 서구 가수원동을
잇는 도안동로에서 24시간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고 있지만 교통체증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왕복 6차로지만 양방향 1차선은
24시간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되면서
차로위반으로 인한 범칙금 부과 건수만 지난해 기준 728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2만2천여 명의 운전자가 도안동로를
이용하고 있고 도안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크게 늘고 있어 버스전용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대전시는 교통 사고 유발 등의
이유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변경은
어렵지만 향후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시간 조정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