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경부선 SRT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복구가 끝나 오늘(2) 오전 7시 13분부터
모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등은 사고 16시간 만인
오늘 오전 7시쯤 선로와 전차선 등의
복구를 마쳤으며 시험 운행을 거쳐
선로의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 부산발 수서행
SRT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해 11명이 다치고
고속열차 14편의 운행이 취소됐으며
KTX와 일반열차 등 140여 편이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