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응급환자 사망' 현장 조사
보건복지부가 지난 23일, 대전에서
의료진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응급실 7곳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80대 응급환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의사의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피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즉각대응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역 전공의의 80% 이상이 일주일 넘게
병원을 떠난 가운데 대전의 대학병원 4곳은
정부에 국방부 소속 전문의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