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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민주당 대전시당, 회기 중 카타르행 최규 의원 제명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정례회 기간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에 다녀와

물의를 빚은 대전 서구의회 최규 의원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민주당 윤리 심판원은 최 의원이

선출직 공직자 신분을 망각하고

회기 중 외유성 해외 출국으로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며

일벌백계 차원에서 당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전 서구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최 의원의 출석정지 20일 징계를 확정했지만, 다음 회기가 내년 2월에 열릴 예정이라

솜방망이 처벌이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최 의원은 귀국 직후

카타르 대사의 초청을 받아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지만 취재진이

주한 카타르 대사관에 질의한 결과

개인에게 초청장을 보낸 사실은 없다고

공식 답변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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