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현충일 연휴 첫 날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다소 무덥고 맑은 날씨 속에
주요 유원지에 이른 피서객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서해안 최대인 보령 대천을 비롯해
태안 만리포, 꽃지 해수욕장 등에는
연인과 친구,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장항항 꼴갑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천군 장항읍 장항항 물양장 일대에는
미식가들이 몰려 제철을 맞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겼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대부분 30도를 넘으며
초여름 날씨였지만, 내일은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며 모레 현충일까지 비가
간간이 이어져 낮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