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중단됐던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이 8년 만에 재개됩니다.
충남도는 호텔롯데 이사회가
지난해 11월 천 2백억 원 규모의
백제문화단지 투자를 승인했다며,
3단계 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돼 2026년
루지 시설과 미디어아트 갤러리,
한옥빌리지, 글램핑장 등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여군 규암면 일대 롯데리조트와
롯데컨트리클럽, 롯데아울렛을 건설한
호텔롯데는 애초 지난 2017년까지
3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경기 침체에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코로나19 등이 겹치며 사업이 오랜 기간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