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습니다.
대전에서는 피아노학원과 보험회사, 재활의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관련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오늘 하루 2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 21일 확진된 뒤 충남대병원에
입원중이던 70대 환자가 숨지면서 31번째
코로나19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최근 확산세가 뚜렷한 세종에서는 태권도학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지난 4일 이후
나흘째 하루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금산에서도 아동 보육시설 유아를 비롯해
3~40대와 60대 등 9명이 추가 확진됐고
아산과 당진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충남에서만 오늘 7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