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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 위해 조기발견·진단·치료 중요"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17일 14시)
 정은경 중대본부장  


국외 유입차단 전략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 전략 병행 

1월 20일 확진환자가 생긴 이후에 지난 한 달 간 코로나 대응 방역활동은 (국외)유입을 차단하고 접촉자 관리를 통해서 유입 차단 전략을 주로 많이 추진했음. 앞으로 이러한 유입 차단 전략은 지속하면서도 의료기관 감염사례를 최대한 막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 환자에 대한 조기발견, 조기진단 그리고 치료가 중요하다고 판단함. 증상이 경미한 초기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기저질환자나 어르신들이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조기 치료, 의료기관의 감시대응을 강화하는 게 중요한 시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이 전염력은 굉장히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적정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고 치명률은 높지 않은,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서 높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함.  

(자료화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 총 30명 확진. 21명 격리 중 9명 격리해제.
  • 7,733명 음성 확인, 408명 검사 진행 중



29~30번째 환자 관련 

  • 29번째 확진환자 역학조사 경과: 접촉자는 현재까지 114명 확인-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 및 추가적인 역학조사 진행 중
  • 30번째 환자: 1952년생 한국 국적의 여성. 29번째 환자의 배우자로서 29번째 환자의 접촉자 대상 검사를 통해서 확진.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입원 중이며 환자 상태는 안정적. 30번째 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


28번째 환자(10일 확진)는 격리입원 후에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 금일부로 격리해제 결정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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