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 논란' 독립기념관장, 두 달 만에 "1945년 광복 인정"
역사관 논란에 휘말렸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취임 두 달 만에
'대한민국의 1945년 광복'을 인정했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 22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지난 8월 취임한 김 관장은 평소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으로
시작돼 1948년 정부 수립으로 완성됐다'며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광복회 등은 "김 관장이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하는 뉴라이트 인사"라며
취임 철회를 촉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