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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충남 호우경보 속 비피해 속출

홍성과 예산, 아산 등

충남 7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남에 많은 비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서산에선 운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고립돼

운전자가 긴급 구조됐고,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저지대 주택 등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으며, 태안에서도

집중호우로 아파트 인근 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충남에서만

250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산에 284mm의 비가 온 것을

비롯해 당진 259.5, 아산 174.5mm 등을

기록했고 오늘 밤까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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