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남아산FC, 정치적 중립 위반 의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9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심을 받는 충남아산FC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연맹은 아산의 홈경기 당시 경기장 밖에서
정당 서너 곳이 유세를 했고, 구단이 붉은색
응원 도구로 관중 호응을 유도한 것이 간접적인 유세 활동이라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단 측은 이에 대해 붉은색 응원 도구와
유니폼은 다음 달에 있을 성웅 이순신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제작한 것이고,
정치인의 장외 유세도 제지하려 했다며
정치적 중립을 지켰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