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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조달청 산하단체에 퇴직자 요직·발주금액 두 배 지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조달청에서 받은 자료를

통해 퇴직자들이 산하단체의 요직을 차지하는 데다 이들 단체에 발주하는 용역 금액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 퇴직자 18명이 4개 산하단체에 근무하고 있고, 이 가운데 절반은 억대 연봉을 받는

상근 임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진 의원은 산하단체들이 수행한

용역 규모도 지난해 44억 6천여만 원으로

3년 새 두 배 늘었다며, 재취업 심사 강화와

외압 차단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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